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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새우깡 여기엔 쥐대가리는 안 들어 있겠지? ㅋㅋ 일본에 가면 우리가 얼마나 일본을 많이 따라하고 있는지 알게 된다. 할 수 없지. 문화는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기 마련이니까.
하라주쿠역 주변 '패션의 거리'라는 하라주쿠가 무슨 시골역같다. 역 주변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명동하고 아주 흡사한 '다케시다도리' 등 제대로 된 거리가 나온다. 주변에 은근히 볼 것들이 많아서 여행 동안 가장 많이 들른 곳일 듯.
일본 핸드폰 이쪽 트렌드는 길쭉한 것인가 보다. 머지 않아 보게 될 우리의 미래?! 아니다. 핸드폰은 우리보다 뒤쳐져 있을 지도 모를 일이다.
마리온 크레페 "하라주쿠에서 크레페를 먹지 않으면 하라주쿠에 오지 않은 것과 같다" 인터넷에서 누군가 그랬다. 그래서 물어물어물어 찾아갔는데...어떤 놈이야! 두 개나 먹고 느끼해서 죽는 줄 알았다. 아무래도 좀 여성적인(?) 음식인듯.
아메바 스튜디오 길거리에서 라디오 방송현장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신개념 스튜디오. 얼마 전 추성훈이 이곳에서 방송을 했다고 본 것 같은데...늦은 시간이어서인지 실제 방송하는 것을 보지는 못했다. 카메라가 거리쪽을 향하고 있어 이곳을 지나가면 스튜디오 화면에 자신이 등장한다.
오모테산도 힐스 하라주쿠 GAP매장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나온다. 이쪽 주변에는 명품매장과 음식점 등이 매우 깔끔하게 잘 갖춰져 있다. 방송에서도 자주 나오는 곳.
보아짱 시부야 타워레코드였던 것 같다. 일본에서 정말 인기있는 듯. 아예 일본에서만 계셔도 좋을 듯.
신주쿠 워싱턴호텔 힘들었던 하루의 마무리는 스시와 라멘과 맥주 ㅋㅋㅋ 술집 가서 먹으면 맥주가 꽤 비싼 데 편의점에서 사다 먹으면 싸다. 여튼 도쿄에서의 첫째날은 이렇게 빈약하게. 사요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