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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어리버리 외국인이 찍혔네요. 저 가게 안에서는 SBS에서 촬영을 나왔더군요. 그리고 그 주변에서는 어떤 독립영화를 찍는 사람들도 있었구요. 추웠지만 압구정 이곳저곳에서 촬영이 한창이더군요.




가까운 미래에 한국영상계를 책임질 마틴군 ㅋㅋ
엄청난 촬영짐들을 들고 다니느라 고생이 이만저만 아니었죠.




그나마 만만한 맥도날드에 가서 커피를 한잔씩 했답니다.
패스트푸드 치고는 겨울에 나오는 커피가 상당히 고급인데다가 비싸더군요. 맛도 상당히 괜찮구. 나중에는 도저히 갈 곳이 없어서 버거킹에서 핫초코까지 먹는 사태 발생!! ㅠ.ㅠ 강동원 으~~~~~




마틴군이 찍어준 폐인 백수씨 :(




어제는 정말 긴~~~~하루였습니다. (이 놈의 체력이 문제긴 하네-_-;;;)
그래도 오랜만에 마틴군도 보구 이것저것 좋은 경험 많이 했네요 :)
뭐랄까, 그렇게 싫지 않았던 짜증과 고통들이었다고나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