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포구 어시장의 입구!
여기서부터 쫙~~맛있는 것들이 널려있음.
불쌍하게 입만 물에 담가져 있는 광어녀석들.
맛있어 보이긴 했으나 광어를 먹겠다는 사람이 없어서 생명연장!!
이젠 다 져가는 20대이나 아직도 예쁜 누님들^o^a
뒤에는 어떻게든 사진 한번 찍혀보려는 갈치 총각 ㅡㅡ;;
회 뜨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누님들.
저렇게 잘 지켜보는 것만 봐도 알수있음! 20대초반의 연약함과 풋풋함은 온데간데 없다는 걸 ㅜ.ㅜ
써나누님이 결혼한 줄도 모르고 애교떠는 갈치총각ㅡㅡ;;
어쨌건 작전은 성공하여 카메라에 잡히긴 잡혔음.
맛있게 회를 먹고 있는 사랑스런 빼밀리분덜.
회도 너무너무 맛있었고 매운탕도 좋았음! 다만 쏘주를 너무 빨리 마셔서 뒷탈이...^o^a
소래포구 배들을 배경으로 찰칵!
의외로 바다다운 맛이 없어서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바다에 온 것만으로도, 사진 찍은 것만으로도 만족!!
머리를 짧게 잘라서 방금 휴가나온 것 같은 우군ㅡㅡ;;
하지만 술도 많이먹고 옆에 최고의 미인들이 있었기에 누구보다 행복할 수 있었다는 ^o^~~
오랫만에 본 빼밀리 분덜과 드라이브도 하고, 회도먹고, 사진도 찍고...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나이를 한 두살 먹어갈수록 이런 추억은 더욱 소중해 지는 것 같습니다.
이런 재미를 느끼기 위해, 이런 추억을 남기기위해
우리가 그렇게 힘들게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하면 말이죠.
ps.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다음에는 엠티도 한번 떠나봤으면~
그리고 올 한해도 모두 건강하고 행복했으면!!(2004.02.20) |
| 이 글의 관련글(trackback) 주소 :: http://woogun.net/tt/rserver.php?mode=tb&sl=69
|
|
|
 |
|
Total 580279 Today 1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