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해학교. 7년째 학교를 다니고 있고 이제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마지막 학기다. 이제 학교를 위해서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건 캠퍼스 사진 경연대회 출전뿐 ㅋㅋ 뭐 상금도 크지 않고 대단한 대회도 아니지만 내가 찍은 사진을 학교 홍보지와 달력에 싣고 싶다는 작은 소망은 있다.
지금까지 한 100장은 넘게 사진을 찍었는데, 너무 설렁설렁 대충대충 찍어서 다시 한번 제대로 찍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뭐, 숨기고 있는 몇 장의 비장의 무기들이 있기는 하지만. ㅎㅎ
내 '자연스러운 뒷배경' 모델이 되 주었던 옥양 ㅋㅋ
배터리가 나가기 직전에 학교에 놀러온 아이들과 간신히 기념 촬영을 했다.
옥양처럼 나중에 내가 등수 안에 들게 되면 맛난거 사줘야 될 사람도 몇 명 있다.
내 강요로 나와 모르는 것 처럼 사진에 등장해야만 했던~~
아무튼 11월에 결과가 나오면 그 때 여기에 수상작을 올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취직도 안 되는데 이거라도 살림에 보태자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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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옥 05/11/01 23:55 x |
고마워 이쁘게 찍어줘서^^
근데
그렇게도 맘에 들어하던 벤치에서의 내 사진들은
안올려주는겨?? 나한테라도 따로 보내주믄 안되나?? ^^
내 메신저 kathy801226@hanmail.net
사진 보내줘어~~~^^ |
| woogun 05/11/02 01:25 x |
| 나중에 지금까지 사진들 다 몰아서 줄테니까 조금만 기다려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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