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캠프생활 동안 술을 먹는 것은, 그것도 기숙사 안에서는 더더욱 금물이지만(감봉 5만원) 우린 문 열어 놓고 마셨다 ㅋㅋ 이건 끝까지 비밀로~~>
캠프가 끝나고나니 캠프에서 즐거웠던 기억이 하나둘씩 떠오른다.
캠프가 한창이던 그 당시에는 왜 그걸 모르고 그렇게 짜증이나 내고 그랬는지...
지금 생각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데...
여러가지 추억들이 있겠지만 비오던 날 마시던 쏘주와 피자의 오묘한-_-;; 맛은 잊을 수가 없다.
사실 피자와 마신 술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예전에 심모군 군바리시절 면회를 가고 외박을 나와서 썸씽스페셜을 둘이 한 병 까고 나서 해장-_-;;을 하려고 피자를 시켜먹은 적도 있다. 생각해보면 미친짓이지 누가 해장하려고 피자를 시키냐구!!! ㅋㅋ
여기서 한가지 더 얘기할 에피소드는 그 피자가게에서 우리를 장난전화나 하는 넘들로 의심하고 우리가 있던 여관으로 거의 1시간 가까이 피자를 안 보내다가 다시 전화하니까 보냈다는 것이다. 끝까지 피자를 시킨 우리도 미친넘들ㅋㅋ
음...추억이 또 다른 추억을 부르기도 하는군..
삶은 재미있다.
때론 피자에 소주도 즐길 수 있지 않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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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욱 05/09/01 07:46 x |
우웩...-.-...
보기만 해도 토가... |
| woogun 05/09/01 10:27 x |
물론 저도 저 둘의 만남을 바람직하게 보진 않지만...
생각만큼 그렇게 나쁘진 않아요~ :) |
| 별이 - 05/09/28 20:20 x |
피자 ㅠㅠㅠㅠㅠ 맛나겠담ㅠㅋㅋ
캠프 -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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