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주인공은 크라제버거일까.
아닙니다. 너무도 유명한 이 녀석을 제가 굳이 소개할 필요까지는 없겠지요.
오늘 소개할 주인공은 바로 이 녀석. 집으로 가는 버스에서 발견한 어린이버거!!
어린이 버거?? 햄버거에 치즈가 들어있으면 치즈버거.
새우가 들어있으면 새우버거. 그렇다면 어린이버거에는....?? 어린이가 들어있나 ㅡ_ㅡ;;
우군의 호기심에 그냥 지나칠수가 없었습니다. 과연 어린이버거는 무엇일까?
짜잔!! 바로 이 녀석이 어린이버거입니다.
촌스럽고 세련되지도 못했지만 비오는 날 동네에서 먹었던 어린이버거의 맛은 아직 잊을수가 없습니다.
다시 10년전으로 돌아간 느낌이었죠. 정말 맛있었어요.^^
크라제 버거, 스타벅스 커피 맛에 익숙한 세대이고 나이를 하나 둘 먹어가면서 남들이 하는 것이면
마땅히 다 알아야 하는 트렌드라고 생각하고 그대로 따라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남들보다 앞서가려하고 내 눈에 차지않는 것이면 그냥 무시해버리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주위에 있는 사소한 것에도 눈을 돌려보려고 합니다.
작은 것에서도 다른 맛과 행복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2003.0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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