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과의 아주 참을 수 없이 지루한 축구가 열렸던 지난 수요일, 학교 앞에서는 우리 김팀장님과 홍홍지선양의 합동(?) 생일파티가 있었습니다.(이건 내가 학교에서 기사 쓰는 스탈의 문장-_-;;;)
뭐, 엄청나게 돈을 들였다거나 멋진 생일 파티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제가 파티플래너-_-;;로써 이것 저것 준비를 하기는 했지요. 특히 저 모자와 스파클라는 감동의 물결을 일으키는 데 아주 불충분 했지요.
오늘의 주인공에게 카메라 세례를 부어주는 우리 홍보팀 식구들. 다음날 부터는 찍어 달라고 해도 안 찍어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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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샷 사진은 심의에서 걸렸기 때문에 건전한 사진으로 올립니다-_-;; 살며시 구부러진 손가락을 주목해 주세요.
군대간 남자친구를 진달래꽃이 살포시 나빌래라 할 때까지 기다리고 있는 지선.(무슨 문장이 이 따위냐-_-;;;) 어쨌든 2차로 노래방도 가고, 길거리에서 허가 없는 불꽃놀이도 재미있었드랬습니다.
다음 날이 노는 날이었으면 정말 끝까지 가고 싶었지만...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그런 파티였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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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여름캠프의 주역들을 압구정에서 다시 만났습니다.(제C는 해병대 캠프에 있었나? -_-;;)
어쨌든.......왜, 왜, 압구정에서 만났는지는 참으로 미스테리하군요. 돈 많고 이쁜 애들이 많은 동네라 참 짜증나는데 말이죠 -_- (난 브로크백 마운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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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속을 파내서 만든 사과소주잔!!! 술 마실 맛 나더군요. D럽게 비싸긴 하지만서도! 어쨌든 가는 거야~~ 내가 쏜다 ^o^
아게하 군과 잭슨 군. 둘 다 정상으로는 안 보인다 ㅋㅋ
난 그렇다쳐도 잭슨 군은 내가 정말 좋아하는 걸뱅이~~
제C 양은 참으로 괜찮은 현모양처가 될 수 있는 자질을 지녔어요.
돈 못 벌어 오면 마구 때릴 수 있는 체력과 한여름을 잊게 만드는 살벌한 미소 -_-;;;;
(농담입니다. 농담이어야 하구요. 그런데 제C야, 네 사진이 이것 밖에 없구나. 어쩐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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